220325 , 금 - 오늘은
2022.03

어제밤에 시영이 재우고 나도 딥슬립하게되서 분명히 푹 자고 나왔는데 왜 오늘은 아침부터 이리 피곤한지 모르겠다. 새벽에 추워서 잠깐 일어났다가 창문닫고 다시 딥슬립했는데 오전 내내 눈도 너무 아파서 안약까지 찾아 뿌렸네. 점심도 맛있게 잘 먹고 와서는 오후부터는 급속도로 피로감이 쌓여서 4시부터는 거의 책상에 누워있거나 의자에 널부러져 앉아있을 정도. 이게 코로나 후유증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일하기싫어병인거 같기도 하고. 핫

 

 

 

이게 혹시나 혈당문제인가 싶어서 체크 해봤는데 오전에 약을 먹어서 그런지 식후 2시간때 혈당은 괜찮았는데 피로하다 싶을때 버터와플 한조각 먹자마자 5분도 안되서 혈당체크했는데 이미 139 다. 오전에 먹은 약이 벌써 약발 떨어졌을리는 없고 혈당이 올라서 피로감이 몰려온건가..

아무튼, 오늘부터 이벤트 상품 찾아가는 날이라 퇴근하고 앨리웨이 들렀다 집에 가려고 남편한테도 미리 말해두었는데 힘들어서 안되겠다 싶었다. 근데 퇴근해서 회복된건지 상품 찾고 싶은 마음이 큰건지 좀 괜찮다 싶어서 주안역에서 일반으로 갈아타고 도화에서 내려서 앨리웨이에 들렀다 와서 신나는 마음으로 집에 왔는데 오는길에 소나기 내려서 비맞고 왔네 -_-

언박싱이고 뭐고 없이 뜯자마자 필요했던 바디워시랑 바디크림은 화장실에 비치하다 갑자기 또 추가이벤트 생각나서 사진 남겨놨지

 

 

 

 

 

 

 

 

예상대로 전부 다 왔오. 골드멤버십이 좋긴 좋구나. 그동안 올리브영에 돈쓴 보람을 주는구만 (그동안 쓴 어마어마한 돈은 생각 안함 ㅎㅎ)

 

 

박스에 붙어있던 꽃도 예뻐서 디퓨져통에 붙여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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