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28 , 목 - 🏥 안면마비 치료 : 침치료 2차
2021.08

점심먹고 바로 치료받고 왔다
오늘은 바로 치료실로 들어가서 부황-봉침-전기침 이렇게 해주셨다
여기 한의원 원장님은 참 친절하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좋았다
(기존에 다니던 한의원에서 옮길 생각임 ㅋ)

어제 봉침 치료후에 이상있던데는 없었냐 물으셔서 괜찮았다 말씀드렸고
안면근육이 많이 약해져서 그런곳에 봉침 놓고있다고 설명해주시기도 하고
다른곳 어디어디 아픈덴 없는지 계속 체크해주셨다
계속 "네. 네. 네" 하면서 같은 대답만 하게 되다가 갑자기 어제 미쳐 못물어본게 생각나서
기존에 혈당관리 하면서 받은 당뇨약 처방받은건 잠깐 안먹고 있었는데
이거 치료 하면서 먹어도 되는지 여쭤봤더니 근육에 관여하게 되는거라 상관 없다셔서
오늘부터는 혈당조절 약도 점심에 챙겨먹기로 했다

 

치료 끝나고 괜히 찍어본 치료실
다 비어있어서 아무대나 누우셔도 된다시길래 그냥 눈앞에 있는 침대에 누웠었는데
이게  물침대네? 꿀렁 꿀렁 꿀렁~
물침대라 불편할꺼라셨지만 상관없어요 하고 누운건데 다음엔 그냥 일반 침대에 누워야지 ㅎ

 

부황자국 보더니 회사 동생이 페페로니 라며 ㅎㅎ
어제는 페페로니 두장 이었는데 오늘은 한장 이네요

 

yunic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