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05 , 화 - 올해 첫 외근
2021.08

어제 밤중에 귀가한 뒤로 잠을 바로 못들어서 비몽사몽으로 출근했다. 오늘은 예산공장을 다녀와야해서 출근길이 달라져 아침부터 무지 바쁘다. 그래도 오늘은 둘이 아니고 셋이 같이 가는거라 좀 낫구만. 업무도 덕분에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아주 베리 굿이었지 모야

업무 끝나고는 올라오는길에는 장대리랑 쏙닥쏙닥해서 금정에서 저녁먹으려했는데 이사님이 자꾸 저녁 같이 먹자는 뉘앙스를.. 집에 가기 싫어하는 눈치가 너무 빤하시지만 우린 허락하질 않지 ㅎㅎ

결국 이사님은 보내드리고 장대리랑 둘이 삼겹에 쏘주 하나씩 했다. 장대리 맛난거 사주라면서 이사님이 찬조까지 해주셔서 아주 알차게 먹고 통골뱅이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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