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21 , 목 - 🤰🏻 27주 2일 : 임당 혈당관리 후 첫 상담

3:50 인하대병원 예약이라 2시 20분에 조퇴를 하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다. 지하철시간 계산이 잘못되서 제물포역에서 택시타고 가서야 10분전에 겨우 도착.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내분비센터에 접수를 했는데도 이미 예약자가 많아서 40분 대기. 지루한 시간들을 보내다 겨우 진료실에 들어갔다

 

 

가져간 산부인과에서의 임당검사결과지와 혈당관리노트와 지난번에 한 피검사를 통해 상담이 이루어졌다. 일단 지난번 피검사에서는 임신전 당뇨가 있던 상태는 아닌걸로 나왔지만 지난번 상담때 2017년 돌발성난청 치료하면서 내당능 소견도 살짝 있었으니 관리는 필요한것 같다셨고, 기타 피검사하면서 나온 사항들은 조금씩 관리하면 좋은 수치로 나오게 될거 같다고 하셨고, 혈당은 기간에 비해 잘 잡히고 있는것 같지만 공복에 계속 잡히지 않은것 때문에 아침에만 인슐린처방을 받자고 하셨다.
인슐린...!! 혈당침은 손가락에 살짝 하는거라 무섭지는 않았지만 인슐린은 좀 무서워서 혈당관리를 좀 더 빡세게 해보겠다며 인슐린은 좀 더 보고 하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조금 생각해보시더니 한 2주 혈당관리 잘 해보고 그때 결정해보자고 하셨다.